대체 공휴일 확대법 통과, 빨간날 돌려드립니다(주말 공휴일 대체 공휴일 지정)

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현재 설과 추석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 공휴일을 확대하는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올해 휴일은 4일이 늘어나게 됩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며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8월 광복절부터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야당 국민의 힘 강민국 원내대변인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말했고 대체공휴일 법안은 무난

하게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 공휴일 적용 날짜 ( 동아 )

 

 

법안이 적용되면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가 휴일 지정됩니다.

대체공휴일이 확대 적용되면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면서 코로나 19여파로 위축된 경제를 되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빈다. 

그리고 6월 11일 ~ 6월 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5%가 대체 공휴일 도입에 찬성했으며 반대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이에 SNS에서는 휴식권이 보장되어야한다, 세상 살만해진다, 며칠 논다고 기업이 부담된다면 장사 안 해야 된다 등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기대하고 있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공휴일 확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제외한 민간 근로자들은 휴식권이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 휴일 양극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 될 경우 내년 부터 3.1절, 석가탄신일, 현충일 등이 토요일, 일요일과 겹칠 경우에도 임시 휴일이 생기게 됩니다. 다 같이 쉴 수 있는 공휴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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